2023 팀네이버 신입 공채 - 서류 전형(코딩테스트)

이번에 갑자기 네이버에서 공채를 열린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기회를 놓칠수가 있는가? 바로 확인한 그날로 지원을 하였다.

그렇게 본 코딩테스트를 보고... 1번 2번 문제를 풀어 2솔을 했다고 판단 되었다. (물론 내 주장.. ㅎㅎ)

그리고 끝임 없는 기다림......... 그동안 소마를 하면서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며 공부를 계속했다.

그리고 드디어 온 메일 드디어 결과의 날이 온 것이었다.

응~ 아니야

아... 다음주로 미뤄졌구나 ㅎㅎ...

난 그렇게 긴장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결과 발표

드디어 약속의 5월 9일. 사실 이번에 2솔을 하신 분들도 많고, 내 스펙에 어딜 감히.. 네이버에 지원을 하였는가 싶은 마음도 들었다. 

사실 아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에 더 편했던 것도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다보니 6시 30분을 넘어서 톡방에서 합격자들과 불합격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는 메일 조차도 안오더라... 

40분.... 45분... 기달려도 안오니 아 난 떨어졌구나... 이런 느낌 없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전에 야놀자, 그리고 작년 네이버 지원시 코테에서 컷뜨 당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인가... 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렇게 47분 갑자기 메일이 왔다...

 

안녕하세요. 

'2023 팀네이버 신입 공채'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망할 미리보기에 이렇게 뜨는 것을 확인하고, 모든것을 체념한 채 메일에 들어갔다...

드디어 대기업 코딩테스트 합격 ㅠㅠ

와... 드디어 네이버 급의 회사에 코딩테스트를 처음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을 제외하고서 이런 면접은 처음인지라 솔직히 떨리고 두렵긴 한데, 내 조그만한 머리의 지식으로 최대한 많이 공부해 봐야겠다. ( 벼락치기 아닐거야...아닐거야... )

 

어찌되었던 네이버 인재 영입 담당자님 저를 코딩테스트라는 늪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