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5월 22일에 보고, 계속해서 복기를 하니 내가 정말 대답을 못했구나...
정말 아는 거를 다 보여주지도 못했고, 많은 부분을 틀렸구나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되었다...
이러니 솔직히 떨어져도 어쩔수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음에는 네이버에서 얻은 지식을 가지고 더 잘 나아가야겠다라는 생각만 하는 상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5월 24일 소마에서 1차 기획 심사에 2번째 파트로 우리 팀이 발표하게 되었다. 이 기획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6월 22일에 다시 보강해서 발표를 해야 하므로 너무 텀이 길어지고, 개발이 늦어진다는 큰 단점이 있었기에 한번에 통과하기를 바라면서 발표를 했으나...
개망
아... 피드백이 이 기술의 도전 난이도가 많이 낮은 듯 하다. 이거를 더 올려라! 이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겠느냐? 너무 부수적인 기능들이 의미없이 들어간거 같다 등 혹평을 듣게 되었다.
아 두번 연속 이러니 조금 흔들리긴 했었는데... 뭐 면바면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진행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6월 2일 결과...가 나왔다..
소마 발대식이 6월 2일... 이 때 난 발대식에 참석한 상황이었다.
사실 네이버가 언제 결과가 나온다 이런 말은 없었으나, 뭔가 느낌상 오늘일꺼 같다라는 삘이 들었다.
그리고 소마 기획 심사 결과는 뭐 오늘까지라 했으니...
그렇게 발대식 도 중 한 16:30분 쯤에 카톡을 잠깐 보니 난리가 나있는 것을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메일에 들어가 확인을 하니...
?????? 붙었네..???
처음으로 대기업 1차 면접 전형을 통과했다 ㅠㅠ
내가 붙었어? 라는 생각에 당황함과 기쁨이 동시에 들었다.
사실 기쁠 수 밖에 없었다. 네이버라는 큰 회사에 2차 면접 까지 가게 될 줄은 ㅎㅎ
이렇게 되면 희망 회로가 돌아가는데...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그렇게 희망적으로 집에 가는 도중 소마에서도 결과가 나왔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간 결과
아... 운이 참 좋은 날인 듯 하다.
사실 아침에 빵을 잘 못 먹고 배탈이 나 하루종일 배앓이를 했는데, 그래서 참 운도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있을 것을 위해 아팠나 보다 ㅎㅎ..(아니면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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